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
오늘은 하늘이 너무 좋길래 바닷가 길로 내려가봤다.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면.. 바다! 흔들다리도 있고.. 바다 옆도 걷고.. 여기 계단엔 파도가 바로 쳐서.. 젖을까봐 뛰었음... 그런데 아무래도 파도가 너무 세고, 바닷가 길쪽으로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무서워서 중간에 올라왔다. 파도치는 걸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정말 누가 휩쓸려가도 모를 그런 고요한 장소의 파도. 어쨌거나, 바닷가 산책은 혼자하지 않는걸로 ㅡ_ㅡ;;;
話
2014. 9. 25.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