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치는 바다.
by 솔앙 2014. 9. 23. 08:25
며칠 전부터 파도가 심하게 친다.
밤에는 그 소리가 더 심해진다.
그리고 오늘 아침.
파도가 어제보다 더 거세졌다.
집어 삼킬듯 몰아치는 소리도 한층 드높아졌다.
태풍이 접근해 오고 있다는 걸 바다가 미리 알아차린 모양이다.
이제 겨우 두 달, 바다를 봤을 뿐이지만..
바다의 변화는 항상 정직하다.
이번 태풍도 조용히, 무사하게 지나가기를..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은..
2014.09.25
익숙해지다
2014.09.23
20140920. 동네 한 바퀴.
2014.09.20
햇님이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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