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2. 오전.
아침에 일찍 나가려 했지만, 빨래 널고 빨래하고.. 추운데 베란다 문 열어놓고 있다가 으슬으슬하길래 꽁꽁 싸매고 몸이 따뜻해지길 기다렸다가 10시 50분 출발. 아래로 내려가 바닷가 길로 걸으면 좋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니 그냥 위에 산책로 따라서 열심히 걷기. 왜냐하면, 영도다리 열리기 전까지 가야하니까!! 결국 11시 53분 세이프! ㅋㅋ 1시간 걸어오고, 장보는건 15분이면 끝 ㅡ_ㅡ; 장도 보고 빵도 사고 양말도 사고.. 올때는 무거우니 버스타고 컴백~ 옵스에서 따끈따끈한 깜빠뉴 사고, 이름 어려운 호두, 건포도 든 빵도 사고... 어제 삶아놓은 계란과 우유로 아점! 드디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서 행복하다! (래핑카우꺼 다 먹고는 산다고 산다고 생각만하고 매일 잊어버린 크림치즈...)..
話
2015. 2. 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