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Wednesday 에 받은 WEDNES. 노랑노랑 해바라기. 제대로 취향저격. 잘 마른 자나장미. 둘 다 매력적이야!

物 2015. 5. 27. 14:30

몇 년 전부터 50mm f1.8 매크로 렌즈를 사고 싶었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 소니바디를 언제까지 쓸지 잘 모르는데 섣불리 사기가 좀 그래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 눈높이를 낮추고, 그냥 30mm f2.8을 사기로 현실과 타협 ㅠ_ㅠ 생긴건 그냥 이렇게 생김. 벌써 5년도 넘은 내 알파500 카메라. 알파 100 보상판매로 산거라 가격도 저렴했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아서 몇 년간 부족함 없이 쓰고 있다. 얼마전에 스위치 수리 받음! 앞으로 5년 더 써야지 ㅎㅎ 그리고 오늘 찍은 테스트샷! 오.. 만족스러워!!

物 2015. 5. 23. 21:52

​ ​ 해남미녀님의 응원에 힘입어 도일리 2개 완성! 난 면사가 아니라 무늬가 잘 티가 안남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면사는 실수가 너무 확연하게 보여서... 계속 털실을 이용하는걸로! 저녁에 아이가... 뭐 만드는거냐 물었다. 그래서 컵받침으로 쓸거야. 했더니.. 코바늘 잡고 한참 무늬를 떠가는 내 모습을 보다가 한 마디 했다. 아까운 재능. 고작 컵받침 만드는 거야? ㅠ_ㅜ 고작... 컵받침.. 아니야....... 한술 더 떠 남편은 손목아프게 고생하지 말고 생산적인 일을 하란다. 티코스터 하나 생산해내는 얼마나 생산적인 일인지... 왜 보고도 모르냔 말이다! 쳇! 어쨌거나 완성! 쉬운 도안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物 2015. 5. 21. 04:19

과연 옳은가, 옳지 않은가. 이런 사은품. 이중섭 머그컵 너무 예쁘다. 알라딘 보틀의 오렌지색 커버가 꼬질꼬질하다. 하지만 난 교환이나 그딴거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안쓸테니 말이다. 과감하게 벗겨 쓸꺼야! 그리고 크리스탈라이트 넣어서 이렇게 짜잔! 색깔 잘 낸다고 너무 많이 넣었더니 달고시고 난리.. 탄산수 더 부어야겠다. 나는야 언제나 알라딘의 노예.

物 2015. 5. 15. 15:06

집에오니 고마운분께서 택배 하나를 보내주셨어요. 루피시아 티 하나와, 고운 리본핀 3개. 이거슨 핸드메이드! 직접 리본으로 만드셨대요! 와.. 정말 신기해요!! 예쁜 딸이 곱게 꽂고 다녀야하는데, 전 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제가.. 꽂아야겠어요 ㅎ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름에 예쁘게(저에겐 안 어울리더라도 흑 ㅠ_ㅠ) 하고 다닐게요!!!!

物 2015. 5. 9. 21:33

​ 선물 인증의 날 같지만. 생각난김에 몰아서!! 카페에서 만난 능력자님께서 디자인해서 파우치를 만들어 주셨어요! 다음 이벤트 선물 준비하면서, 제것도 조심스레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같이 주문해주신!! 너무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어요. ㅠ_ㅠ;;; 이런 능력자분과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ㅎㅎ ​ 그리고 같이 포트넘앤메이슨 티들도 보내주셨어요. 오늘도 저의 홍차창고는 마를날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아끼며 잘 쓰고, 잘 마실게요 ^^

物 2015. 4. 29. 11:58

갑자기 꽃이 왔어요. 정말 이게 웬 꽃. 상자 열 때부터 좋은향이 확 풍겨서 뭘까 했는데 예쁜 꽃들이 왔네요! 감사합니다 ㅠ_ㅠ (미녀 작가님 따라 꽃병에 스티커 붙여준 센스! ㅎㅎ) 막 감동하면서.. 행복해 했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가져다주신 다른 박스엔... 채,책이....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고, 저도 은혜에 보답할게요!!!! 기대하세요!!!!!

物 2015. 4. 29. 11:15

​ 단맛성애자 달달킬러 설탕없이 못살아 라떼는 무조건 달게 하지만 인생에 달콤함은 결여된 큰 SJ를 위해 큰맘먹고 시럽샀음. 무려 바닐라 시럽! 내 앵설이를 하나도 아닌 둘도 아닌 셋씩이나 탐해야만 라떼를 마시는 그 남자! 그래서 여름내내 맛있게 드시라며 바닐라시럽 구입! 근데 스타벅스시럽이 더 맛난거 같아 아무래도 ㅠ_ㅠ ​ 어쨌거나 시음한다며 더치에 한번 펌핑해서 넣었는데.. 아....... ㅡ0ㅡ;;;;;;; 남편은 과연 몇 번 펌핑해야 만족할까....... 난 한 번도 과한데......

物 2015. 4. 2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