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녀님의 응원에 힘입어 도일리 2개 완성!
난 면사가 아니라 무늬가 잘 티가 안남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면사는 실수가 너무 확연하게 보여서... 계속 털실을 이용하는걸로!
저녁에 아이가... 뭐 만드는거냐 물었다.
그래서 컵받침으로 쓸거야. 했더니..
코바늘 잡고 한참 무늬를 떠가는 내 모습을 보다가 한 마디 했다.
아까운 재능. 고작 컵받침 만드는 거야?
ㅠ_ㅜ 고작... 컵받침.. 아니야.......
한술 더 떠 남편은 손목아프게 고생하지 말고 생산적인 일을 하란다.
티코스터 하나 생산해내는 얼마나 생산적인 일인지... 왜 보고도 모르냔 말이다!
쳇!
어쨌거나 완성!
쉬운 도안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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