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혼자 가기 무서운 봉래산 정상. 오빠 쉬니까 같이 가보기. 정상까지 올라가서 청학동쪽으로 내려와서 둘레길 따라 집에 왔음. 6.84km. 3시간 소요.

話/フォト 2021. 3. 25. 14:15

별거 없는 12월. 운동하고 먹고 놀고 영화보고. 완전무장하고 나가지 않으면 너무 추워. 청소년이 찍어준 사진. 맘에 들어. 동네에 새로 지은 중리노을전망대. 예뻐. 폴바셋의 대추생강차. 단골 돼지국밥집에서 포장. 청소년 생일날 샤브샤브. 햄버거 열심히 먹고 스노우볼 받음.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부터 산책로 폐쇄. 나는 어디서 운동하라고... 2020년 마지막 해넘이. 안녕. 새해를 위한 떡 불려놓고 12월을 보냈음.

話 2021. 3. 25. 14:12

새우랑 오징어 튀김. 이른 가을의 동백. 예뻐. 6개월에 한 번 병원가는 날. 부산역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사다 부산역 앞 별다방에서 커피. 이런 하늘 사진들은 대부분 운동한 날 런데이 배경사진. 운동하고 돌아오면 반겨주는 까망이. 맛있어. 새로운 에어프라이어. 와플팬 샀음. 인덕션 가능. 도제식빵. 최고. 치킨나이트 1+1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보려고 부산대역 메가박스까지 다녀옴. 덕후 아닌데 좋아함. 안녕, 사마귀. 샐러드 파스타 가득. 스리라차 소스 최고. 겨울을 위한 대비. 새로 산 전기주전자. 아롱사태 수육 전골. 햄+치즈 최고. 선물로 받은 프렌치 뱅쇼. 아껴먹어야지. 우리 결혼기념일. 영화보러 갔는데 우리 둘뿐. 와플 위에 생크림. 10년 넘은 벤타. 고맙게도 작동 잘 됨. 새로 산 얇은..

話 2021. 2. 25. 18:33

일욜인데 갑자기 잡힌 출장. 그래서 여수에 다녀옴. 나에겐 관심없는 멍멍이 유혹에 실패하고 오빠 일하는 동안 혼자 놀다가 유명하다는 키스링 빵 줄 서서 사왔음. 콧바람 쐬고 드라이브 하는건 참 좋은데 날씨가 너무 별로였어.

話 2021. 2. 25. 18:23

날 좋고 심심한 일요일. 명지에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구경다녀옴. 앙로고택. 인간문화재가 만든 한옥이라고 함. 분위기 좋고 건물도 예쁘지만 역시 핫플레이스는 사람이 많아.

話 2021. 2. 25. 14:34

상상마당에서 원데이 클래스 한다길래 오픈하자마자 예약했지. 라탄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조금 어려웠지만 나는 완성했어! 손재주가 없어서 슬프지만 가끔 이런거 한 번씩 하면 재밌음. 상상마당 부산에 생기고 처음 가봤는데 괜찮네. 암실 빌려주면 가고싶다. 나 아직 흑백필름 많아요.

話 2021. 2. 25. 14:30

가로수길에 온 이유는 내 에어팟 때문에. 원래 그런줄 알고 쓰고 있었는데 그게 리콜대상이란걸 알았음. 서울 온김에 애플스토어 구경이나 가자며 어플에서 열심히 클릭한 결과 괜찮은 시간대에 예약 성공. 에어팟 양쪽 모두 교환받고 불백으로 아점을 먹었음. 가로수길까지 왔지만 나는 불백 먹었지. 버스타고 마이아트뮤지엄 가는 길. 갤러리아 백화점 외관 구경. 의도하지 않았지만 도슨트 시간을 만나 너무 감명깊게 전시 설명을 들었다. 오늘의 목적도 모두 달성하고 KTX타러 서울역 가는길. 꽉 찬 1박 2일 끝. 코로나 때문에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아무도 안 만나고 감.

話 2021. 2. 25. 14:24

4곳의 궁궐 중 아마도 가장 많이 갔던 곳. 궁궐은 역시 가을에 제일 예쁘다. 단풍철보다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예뻐. 이제 가로수길 가야하는데 광화문의 하늘은 온통 미세먼지로 가득하고 땅은 정신없이 공사중이구나.

話 2021. 2. 2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