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8. 자야하는데..
내일 아이가 견학을 간다. 직업체험. 뭐 그런거. 미술의 거리에 간다는데.. 거기 가서 뭐하지? 어쨌거나.. 내일 아침, 도시락 싸야해서 자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옆자리 비어있음. 남편은 지금 통영에. 오늘 못오고, 내일은 올 수 있을지 잘 모른다며.. 아침에 출장가방 싸서 나갔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 베개커버 샀다. 내거랑 남편거랑, 아이는 튤립무늬로. 베개속도 사고, 오랜만에 보송보송 기분좋은 베개. 왜 베개속을 빨면 자꾸 뭉치는지 모르겠다. 뭉치면 이 보송거림이 자꾸 사라지니 몇 번 빨다가 1년에 한 번은 그냥 바꾼다. 맥주, 구운치즈, 거봉. 한식대첩 보면서 쳐묵쳐묵. 로맨스 이북 보는데, 어디서 너무 많이 보던 내용이다. ireaditnow 찾아보니 작년에 본 책이네. 아... 근데..
話
2015. 5. 28.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