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7. 허영만展. 창작의 비밀. 예술의 전당.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라고는 날아라 슈퍼보드, 각시탈, 식객 등 유명한 것만 몇 편 알고 있지만, 꼭 가보고 싶었다. 많은 문하생을 만화가로 만들고,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의 창작의 비밀을 보고 싶어서. 티켓팅하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이것 보여주셨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 올리고 할인받기 성공! 나방을 내뿜는 사오정. 어린시절 재밌게 보았던 만화가 많이 생각났다. 전시 내용도 좋았고, 각시탈을 원화로 3권까지 직접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도 좋았고 무엇보다 만화를 그리기 위한 허영만 선생님의 작업들. 매일매일 빼놓지 않고 적는 꾸준한 그림일기, 작업을 위한 계속되는 여행. 그 속에서 독자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며 읽어내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만화를 그리는 일. 지금도 현역에서 왕..
エキシビション
2015. 5. 9.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