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씨에서 빵 할인한다고 문자왔다.
무려 파이만주와 치퐁만주.
알러빗! 사러가야지!!
71번 버스타고 유유자적 빵 사고
다크모카프랍 샷추가해서 하나 사고
영도다리 넘어 은행갔다 우체국 갔다가
집에 돌아옴.
요즘 무조건 지참하고 다니는 그란데사이즈 텀블러!
내가 산 텀블러 중 2번째로 활용빈도가 높아 만족중!
플라스틱 텀블러 불안하긴 한데 깨지지 말아라 ㅠ_ㅠ
영도다리와 자갈치.
이런 풍경이 내 삶의 일부가 될 줄이야..
사람일은 정말 한치앞도 모르는 일.
32%나 할인받아 산 치퐁만주 & 파이만주!
치퐁듀에 이어 치퐁만주라니...
이런 황홀한 맛을 보았나 ㅠㅠㅠㅠㅠㅠㅠ
파이만주는 팥 들어가 있어서 남편이 좋아해서 사온거고..
치퐁만주는 오로지 나를 위한 것!
역시나 오늘도..
포스팅의 목적은..
기승전食 !!
70번타고 돌아오는데 아저씨들이 벌써부터 민소매티셔츠만 입고 활보하신다.
내 뒤에 있는 청년! 나태하네! 자네도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여야지!!
성큼 와버린 여름이 뜨거워
난 발등에도 선크림을 발랐다 ㅎㅎㅎ
여름 샌들은 뭘 사야하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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