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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오늘.

by 솔앙 2015. 4.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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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주말.

시부모님은 대마도 가시고, 친정부모님은 중국 가시고..

나는 여권도 없는데.. 흑 ㅠ_ㅠ

 

 

동네에서 놀다가 시장에 걸어갔다 왔다.

아들이랑 설레임 하나씩 쪽쪽 빨며 집에 올 땐 바닷가길 따라서 걸어옴.

근데 오늘 정말 더웠다.

진짜 더운 4월이라니.

 

장에서 순대를 사왔는데, 순대는 맛있었지만, 진짜 소금을 안준다.

막장은 2통이나 주는데, 소금이 없어.

너무 슬펐다. 고춧가루 살짝 들어간 그 소금이 먹고싶어서.

순대엔 소금인데... 소금 찍어먹어야하는데.. ㅠ_ㅠ

 

 

어제 사온 아이스크림 한 통을 남편이 다 퍼먹을까봐 내 몫좀 덜어놔달라고 했다.

 

더치커피를 부어서 더치아포가토로!

 

 

 

놀고 먹고 낮잠도 자고..

일요일이 지나갔다.

 

다음주는 서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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