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8. 월요일 아침.
상당히 루즈한 일요일을 보내고.. 아점 라면, 낮잠 3시간, 저녁 짜장면 - 시켜먹은거 아님 만들어서! - 일요일이 이모냥이었으니 말 다함.. 어쨌든 7시 알람은 울리고 월요일 시작! 아침에 추적추적 비가 오길래 아이랑 친구들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조금 정신 차리고 폭풍검색을 해서 동네 목욕탕에 다녀왔다. 음... 내가 아주 어릴 적, 가던.. 인천에 동양장 같은 느낌의 목욕탕. ㅎㅎ 신기한 등미는 기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사용하지는 못함. 올해 81세 되셨다는 정말 정정해 보이고 젊어보이는 할머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할머님이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목욕 자주 오라고;;;; 목욕탕 주인 아님, 그냥 목욕하러 오신 할머니! 저, 처음 간거에요 할머니 ㅎㅎㅎㅎ 목욕하고 나오니 완전 맑음 된 하늘! ..
話
2014. 12. 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