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1. 잉여력 총동원.
아침, 친구로부터 온 택배. 이거, 뭔가, 미션같아! 책은 아이가 보고, 나는 블럭을 조립할까말까 하다가.. 우선 하던 일들이 있어서 그것부터! 어묵볶음과 감자조림으로 밑반찬을 만들고, 구황작물이 한 박스 생긴김에 지난주부터 먹고싶었던 감자 옹심이를 만들어봤다. 이걸 한 번도 못 먹어봐서, 원래 이런 맛인지 잘 알 수가 없어. 뭔가 감자떡 수제비 맛이랄까 ㅎㅎㅎㅎㅎ 그냥.. 이런건 사 먹는걸로. 만드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다. 그리고, 예약한 숙소도 확정! 아주 간단한 초급일어 수준으로 메세지를 주고받기. 남편을 일어로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主人말고 夫를 썼는데, 아무생각 없이, 상을 붙이는 바람이 남편씨가 되었다는 ㅎㅎ 그래도 다 알아 들으시고, 잘한다 해줘서 고마워요. 또르르... 이제 배도 ..
話
2015. 7. 1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