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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먹고, 마시고.

by 솔앙 2015. 7.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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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갑자기 심하게 배가 고팠다.

왜 배가 고프지.

오전에 할 일도 많고, 얼른 끝내고 나가야하는데..

그 와중에 갑자기 먹고 싶어서 만든 떡볶이!

만드는데 한.. 8분정도 걸림!!

냉동제품으로 된 김말이도!

 

 

이만큼 만들었지만 반 밖에 못 먹고, 냉장고 보관... 했다가.. 오후에 먹음! ㅎㅎ

청양고추 반개를 썰어 넣으면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오늘 아파트 소독날이라,

부엌, 화장실, 발코니 소독약 뿌리고

2시간 정도 나갔다 와야한다고 해서.. 목적없이 차 끌고 백화점에 갔다.

 

공차 한 잔 쪽쪽빨다가 영화 검색해보니

괜찮을 것 같은 영화가 시간이 맞길래 바로 표 사서 입장!

 

 

요즘 블랙밀크티 + 펄... 요거 중독.

얼음 보통, 당도 30%. 딱 좋아.

 

 

예상치 않았던 영화는 너무 좋아서, 지인들에게 마구 추천 날리기.

 

 

 

 

그리고 아이 학교 끝나고 픽업해서 수영장 다녀오는 길.

아침부터 자욱하던 안개가 더 심해졌다.

 

 

 

 

 

 

습해서 온통 꿉꿉한데, 해가 없으니 또 추운 날씨.

 

 

 

 

집이 심하게 끈적거리길래 1년만에 에어컨 가동했다.

30분 틀어놓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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