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9. 카미쓰시마 산책.
부산항 출발. 히타카츠항 도착. 가장 먼저 본 하늘.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달리는 길. 자전거 통행 가능은 여기까지. 국도 382. 난생 처음 맛 본 고등어 초밥. 하루에 4대 정도 다닌다는 버스 정류장과 오래된 우체통. 웬지 스산했던 대지주신사. 돌아가는 길 다시만난 터널. 이 터널을 지나면 계속 내리막길이다. 올 때, 갈 때, 모두. 전동자전거를 타니 오르막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아 좋았다. 터널 안은 자전거 통행금지다. 자전거 통행가능은 여기까지. 라고 되어있는 표지판 뒤를 보면 자전거 통행 가능이라고 되어있다. 방향을 모르는건지, 한자를 모르는건지.. 굳이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그 정도는 알지 않을까. 터널을 자전거 타고 쌩쌩 달리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한국 관광객이 참 많았던 카미쓰시..
話/日本
2017. 11. 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