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 충전재를 터진 비닐에 넣어 보내주는 만행을 저지른 엠비언트 라운지 용서하지 않을 거야!!!

話 2014. 9. 18. 22:11

​​ 어제 밤 10시반에 택배를 가져다 주신 택배아저씨. 당일 배송은 하지 말아야겠다. (사실, 우체국 택배 클릭한다는게 까먹어서 당일배송이 되어버린;;) 그 택배 안에 들어있던 건 바로바로 '비긴 어게인' OST! 아침부터 CD 걸어 틀어놓고 따뜻한 차 한 잔! 머리하러 가려 했는데 너무 귀찮다. 그래도 해야해.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 아.. 귀찮아. 지저분해. 귀찮아. . . .

話 2014. 9. 18. 08:28

​ ​ 대구에 사시는 SJ님께 온 택배! (음.. 아무래도 SJ님들은 날 좋아하는 듯 싶음! ㅎㅎㅎ) 죽기전에 다 마시고 죽을 수 있을지 모르는 홍차들이 자꾸 생기는데.. 열심히 마셔야겠어요!! 로네펠트 직구해서 절 다 퍼주시면 어째요. 죄송하게시리 ㅠㅠ; 보내주신 귀리, 밥 할 때 넣어봤는데.. 오.. 정말 톡톡 터지는 식감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話 2014. 9. 17. 18:23

일이 있어서 양정쪽에 나갔다가 가까운 서면에 가 보았다. 음.. 서면은 처음인데... 지하상가가 어렵다. ㅠㅠ 지하에선 다음맵도 안잡히고.. 정말 난감... 어쨌거나 목적지인 알라딘 중고서점 도착! 갖고간 책을 2권 팔고~ 책 구경!! 사고 싶었음.. ㅠㅠ;; 다른 곳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았다. 부천 알라딘 반도 안될 것 같음. 서진이 책이랑 몇 가지 사들고 나왔다. 종종 구경 가야지~ 그리고 서면 롯데 고고씽! 네스프레소 매장 찾다가.. 와우! 무인양행!!! 여기서 또 한참 구경! ㅎㅎ 빵 매니아 분들이 추천해주신 겐츠 가서 빵을 또 사오고~ 이거슨 곡물도너츠! 아.. 이런 행복한 맛 ㅠㅠ 팥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안단 팥빵 처음이야.. 이 정도라면 팥빵도 좋아라 하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안..

話 2014. 9. 17. 15:21

오랜만에 밥이란 걸 먹었다. 혼자 있을 때 밥 챙겨먹기가 제일 귀찮고 싫은데.. 그나마 주말은 가족들이 다 있으니 밥을 먹지만, 어제도 밥을 제대로 안 먹고, 말 그대로 끼니를 때우고 말았던 것 같다. (저녁은 떡볶이... 떡볶이 귀신들과 사는 나는 괴로움..) 스크램블을 하고, 삶아놓은 양배추와, 또 양배추가 들어가는 코울슬로를 만들어서.. 혼자 막 퍼먹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양배추가 싸니까, 양배추 한 통 사다놓고.. 쪄먹고 생으로 먹고, 잘라먹고.. 그러는 중. 양파를 잘라 놓으면 박테리아를 흡수해서,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보고.. 그래도 혼자인데, 양파 하나를 다 먹기가 힘드니... 자름과 동시에 지퍼백에 밀봉해 놨다. 그래도 안되려나.. ㅠㅠ;;;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코울슬로에 양파반 ..

話 2014. 9. 16. 10:11

하늘이 예쁜 요즘인 만큼, 노을도 너무 아름답다.

話 2014. 9. 14. 22:25

영도 소방서 앞. 소방차들 나가는 길목에 무개념 정차. 설마 주차는 아니겠지? ㅡ_ㅡ 우리 반대편에 신호대기 하기 전부터 이 자리에 서 있다가, 신호대기 끝나고 출발할 때 까지 거의 3분 이상의 시간이었는데 여기 이러고 서 있었음. 비상 깜빡이 없음.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안됨. (선팅도 미친듯 진함!) 만약 그 시간 안에 출동했어야만 했다면? 1분이라도 지체되면 안되는 장소에 이렇게 차 대놓는 무개념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거냐? 진짜 진심으로 신고하고 싶다.

話 2014. 9. 14. 22:24

이명기 28경기 연속안타 오늘 안타 한 번 더 치면 29경기 연속안타 SK 팀 신기록 그런데 7회 4타수 무안타이긴 하지만 동점상황 연장으로 간다면 한 번 정도의 타석은 더 남아있을 수도 있음. 그런데 이명기 선수를 빼버림.. 대다나다!! 만수의 마이너스 용병술! 이번에도 가을야구는 텄다. 식빵 SK.. 내가 야구를 몇 년 째 버리고 있는 유일한 이유.. ----------------------------------------------------------------- 결과적으로 다시 이명기 선수의 타석이었던 1번 타순은 돌아오지 않은 채 경기가 끝나버렸다. 이명기 선수를 빼지 않았더라도, 28경기 안타에서 기록은 멈췄을테고, 수비가 약한 좌익수 이명기 선수이기에 수비교체를 위해 필요했던 선수교체라 하..

話 2014. 9. 14. 16:31

내가 어릴 적. 피부도 너무 안 좋고, 맨날 골골거리고. 시력도 갑자기 너무 나빠지고.. 피부 검사하러 갔을 때,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다. 너는 시골에 가서 살아야해. 그래야 피부도 좋아지고 눈도 좋아지고 아프지도 않을걸.. 도시엔 더러운게 너무 많아서 병들어 갈 뿐이야. 엄청 어릴적 들었던 이야기인데, 요즘들어 갑자기 많이 생각난다. 이사온 부산 동네는 정말 공기가 맑다. 요즘 나 잠도 너무 잘 잔다. 그냥 두면 아침 내내 일어날 생각도 없이 잘 만큼. 생전 잘 자지도 않던 낮잠도 챙겨 잘 만큼. 오늘 오후, 축구 다녀온 서진씨 간식을 챙겨주고 빨래를 개다가 빈백소파에 앉았다. 눈 감고 바람을 맞으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어느샌가 소파 위에서 잠이 들었다. 중간중간 아이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

話 2014. 9. 14. 00:35

전편보관 박스를 사니 고전부 시리즈 1학년 마지막 권이 옴. 불로의 자양강장제를 사니, 책이 한 권 옴. 실체는 비타500 ㅋㅋㅋ 어떤 책 한권에 묶여, 다른 책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음.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좀 읽어보자.

本 2014. 9. 14. 00:27

​ 30분은 기본으로 ㅡㅁㅡ

話 2014. 9. 11. 19:13

​ 1번. 당랑권을 휘두르며 주차장을 활보하고 있는 사마귀.​ 2번. 볕 좋은 오후, 해바라기 하고 있는 고양이 식구. 왼쪽 큰 냥이가 엄마, 오른쪽의 두 마리 냥이가 아가. 또 다른 생명체를 보면 신고하겠음! ㅎㅎ

話 2014. 9. 11.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