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팔공산 갓바위!!!
원래 더 일찍 가려 했는데, 내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좀 늦게 일어남.6시 출발! 8시쯤 도착해서 산행 시작!! 1365계단 화이팅! 거의 다 올라가니 멀리 도시에 안개가 껴서 내려다보니 멋있었다. 사실, 난 쉬면 퍼져서 못 올라갈까봐 거의 안 쉬고 천천히 계속 오르기만 하고오빠는 중간중간 쉬고 올라와서 나보다 10분 정도 늦었다. 초에 불 붙이려고 만원 들고 갔는데, 큰 초 하나에 만원이고작은초는 두 개에 5천원이었다.5천원짜리 두 개 하려고 했는데, 작은초만 하고, 나머지 5천원은 불전함에 넣고 왔지.청소년 위해서 초 하나.새로 일 시작하는 오빠 위해서 초 하나.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 좋아함.갓바위는 뭔가 무념무상으로 계단을 다 오르면부처님이 내 땀 보고 고생한만큼 굽어살펴주시는것 같아서 더 좋더..
話
2024. 10. 11.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