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혼자서 열심히 올라 손봉과 자봉을 모두 보고 할매바위와 봉래산 정상석까지 찍고 왔음! 산에 가는건 좀 무섭고 힘든데 정상의 쾌감은 너무 신나. 8km 성공!

話 2021. 9. 24. 15:34

오전엔 3km를 걸어서 흰여울길 아래 해안 산책로에 가 2km를 달리고 옴. 오후엔 모티브 커피에 가서 보강 수업 간 청소년을 기다림. 그리고 저녁은 먹고싶었던 밀면으로 마무리!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고양이들까지 만남!! 은근 바쁜 토요일이었어!

話 2021. 9. 24. 15:22

오빠가 목포로 출장가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같이 다녀옴. 목포항에서 일하는 동안 나 혼자 놀고 밥집 문 열기 30분 전에 동네 공원 잠깐 돌아보고 드디어 독천식당에서 연포탕 영접. 낙지님을 만나 몸보신 제대로 함.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생각날것 같아. 목포는 너무 멀어.

話 2021. 9. 24. 15:16

우리동네 맛있는 커피집이 있다고 그랬는데 이제서야 처음 가봄! 청소년 학원 보강하는 동안 오빠랑 나는 커피. 커피 너무 맛있고, 밤이라 안 먹은 갓 나온 스콘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졌음.

話 2021. 9. 24. 15:12

몇 번 갔더니 이 정도는 재밌게 걸을만하다. 집 - 태종대 - 집. 11km.

話 2021. 9. 24. 15:10

사르르 쇼핑라이브 보고 마블파운드를 샀음. 부엌에 쓰는 수전 샤워기를 루헨스에서 사고 충격받아서 세면대에도 꼭지를 샀음. 아파트가 오래되긴 했지만 예전에 수도관도 다 갈고 우리집 리모델링도 한건데 이건 뭐냐.. 여름여름여름! 꽃다발같은 사랑을했다 영화를 보고 노벨라이즈된 소설과 시나리오집을 샀음. 노견일기가 한 권씩 늘어갈 때마다 풋코가 건강함에 안심한다. 짬뽕먹고 싶은 날 이비가. 근데 여긴 간짜장은 없어서 아쉬워. 스타벅스랑 미니랑 콜라보해서 나온 애들. 선물도 받고 사러 원정도 가고. 엄마가 보내준 인천의 쌍무지개. 청소년이랑 먹으러 간 봉래시장의 갈비탕. 코로나와 아무 상관 없는 피서객들. 아보카도의 참맛을 알아버렸어! 귀요미 냥통수. 오빠의 선물. 무화과 한 박스. 향이 너무 좋은데 가격이 비해..

話 2021. 9. 24. 15:01

라멘이 엄청 먹고 싶었던 날. 다대포 류센소 가서 라멘 한 그릇 먹고. 다대포 해수욕장 구경. 바람이 엄청 불었고 엄청 습했고 엄청 꿉꿉했다. 오빠의 새로 산 휴대폰 사진 테스트. 나 이런거 말고 불가리 반지 사줘 ㅋㅋ 그리고 블루샥 커피. 시그니처 메뉴 추천! 역시 습하다 했더니 봉래산 구름모자 생겨있음.

話 2021. 9. 24. 14:38

청소년이 개학했으니 나는 놀러가야지. 1006번 버스를 타고 부산항대교와 광안대교를 건너서 센텀으로. 아이스커피 벤티에 밀박스 아침으로 먹고 영화 보러 영화의 전당. 오늘 볼 영화는 두 편. 즐겁고 즐거운 하루다.

話 2021. 9. 2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