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준다면. If I stay. 게일포먼
그냥 똑같은 날이었다. 다른날과 다를것 없는 평범한 날이었다..조금은 달랐다면.. 채 1인치도 내리지 않은 눈 덕분에 하루 휴교를 한 날이었다. 미아도, 동생테디도, 학교 수학선생님으로 있는 아빠도 휴교령덕에 하루 휴가를 얻었고, 그에 맞춰 엄마도 하루 휴가를 내었다. 그리고 네식구는 아침을 먹고 친구부부를 만나러 드라이브를 나선다. 미아는 열일곱살이었고, 첼로를 하는 음악가였고, 곧 줄리어드에 입학할지도 몰랐고.. 단짝친구 킴, 그리고 유명해지기 시작한 록밴드에서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애덤이라는 남자친구도 있었다. 평범한 가족, 평범한 일상, 평범했던 드라이브.. 그러나 미아를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넣는.. 일이 일어났다.. 아침 8시 17분..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3번을 들리는 그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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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5. 30.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