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아이가 너무 빠르게 커버렸다.20대 중반에 아이를 낳고 30대의 전부는 아이를 위한 시간이었고40대가 되어서야 아이가 성인이 되어 청소년으로서의 마지막 졸업식을 마쳤다. 더 넓고 높은 곳으로 훨훨 날아갔으면 좋겠다.나는 이제 너무 홀가분하고 자유롭다. 너무 행복하다.  우리 아가가 커서 어린이가 되고 청소년이 되고 이제 성인이 되었어.정말 고생했고 축하해!

話 2025. 2. 27. 15:35

나의 최애 빵집 르봉비! 올해의 나의 목표! 목표를 위한 새 문구류! 가끔 남이 내려주는 커피도 맛있음. 여행간 청소년이 보내준 사진. 청소년 없는 사이 오빠랑 이승학 돈까스. 여행에서 돌아오는 청소년 기다리며. 이거 되게 맛있었음. 새로운 휴대폰 케이스. 머나먼 뉴욕에서 날아온 선물들. 이 커피가 이런 맛이었어? 도쿄에서 사올걸 후회막심!! 칼디에서 우연히 산 300엔짜리 에코백 아주 잘 쓰고 있음! 청소년 퇴원기념. 코스트코에서 광어 필렛 6만원어치 사옴! 신동엽 아저씨의 두부조림 레시피. 몇 년간 가끔씩 해먹는 중. 우리동네 온정김밥 집에선 매주 수요일에 사라다빵을 판다. 맛있음. 물론 김밥도 맛있음!! 앞다리살 1.5kg로 수육했는데 다 먹었음! 토끼정 처음 가봄. 크림카레우동 맛있음! 야구가 빨..

話 2025. 2. 4. 22:12

부산 -> 강화 -> 인천 -> 부산2년만에 눈을 봤다.가족들도 오랜만에 봄.하지만 너무 멀고, 힘들어.

話 2025. 2. 4. 22:00

3년을 미뤄온 수술을 했다.나 아니고 청소년이.간호간병 통합병동이라서 오후 8시 넘으면 보호자가 같이 못 있어준다.수술해서 오른손을 못 쓰니 불편할것 같아 밥 먹을 때는 봐주려고 갔더만점심만 챙겨주고 엄마 딱히 할 일 없으니 가라고 함.반찬도 이것저것 싸가지고 가고 과일이랑 초코렛도 가져다 놨는데 많이 안 먹고생각보다 이틀이나 빨리 퇴원했다.집이 역시 제일 좋다는 청소년. 재활 잘 하자! 수술날 금식. 수술 끝나길 기다리며 독서. 오빠랑 커피 마시러 병원 앞 카페.  병원에서 보이는 뷰

話 2025. 2. 4. 21:55

청소년 없을 때 어디 놀러갈까 하다가코스트코 근처에 새로 생긴 이흥용 명장의 빵집 행복한 느림보 다녀왔다. 빵가게에서 빵을 사서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 위로 올라가면 발뮤다가 있다.사온 빵을 데워 먹으면 됨!소금빵은 그냥 그렇고, 퀸아망 너무 맛있어서 또 사왔지.  그리고 기장 오가다짬뽕 가서 짬뽕과 짜장을 먹고 대변항 산책하고 옴.미역을 사올걸 그랬나.

話 2025. 2. 4. 11:31

청소년이 여행가는 날이라 부전역까지 데려다주고부전시장에 유명한 명란김밥 사왔다.근데 명란김밥은 그냥 그랬고 톳김밥이 훨씬 더 맛있었다.또 가서 톳김밥만 다시 사먹고 싶어. 그리고 서면롯데 가서 탄탄면 먹었지. 무지가서 필요한것 잔뜩 사옴. 지난번 일본가서 얼마나 바빴길래 무지도 못 다녀온거냐!

話 2025. 2. 4. 11:28

칼디에서 사온 퀸아망. 더 사올걸 그랬나. 오빠의 최애 사탕 프리스크. 돈키호테에 있던 대용량 두 통 내가 다 사왔지. 와인 알못에게 좋은 와인 소개시켜주는 좋은 사람. 제육을 안 찍었어. 그게 메인인데! 충무동 새벽시장의 불백 맛집. 크리스마스와 도쿄 블랜드 두 종류 사왔는데 도쿄 블랜드가 더 맛있어. 우리집 앞에 대왕고래가 한참 머물다 떠났다. 쓸모없는 돈덩어리. 겨울을 위한 나의 대비 오빠가 책상 의자를 사무실로 가져가버려서 편한 의자를 하나 샀다. 가끔가서 먹는, 돈코츠라멘 욕망을 채워주는 류센소.그래도 잇푸도가 더 맛있지 ㅠㅠ 아모레몰에서 이런거 보내줌.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었는데 스벅 콜라보 가방이 가장 쓸데 없었음. 청소년이 경주월드 갔다가 사다줌! 오빠가 재택근무 한다고 했는데청소년도 등교해..

話 2025. 2. 4. 11:14

파라다이스호텔 온 더 플레이트.이것저것 겸사겸사 맛있는거 먹으러! 엄청 배부르게 밥먹고 해운대 산책도 다녀왔음. 2024 우리 열심히 잘 살았다!

話 2025. 2. 4. 10:41

맛있는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예약이 힘들어예약은 그 다음주로 미뤄놓고 생일날은 집에서!  코스트코에서 문어해물탕과 광어회를 사고 투썸에서 케익 예약해놓은거 찾아오고  컬리 한우로 미역국도 끓여줌!  다음 생일부터는 친구들이랑 보내거라!!!

話 2025. 2. 4. 10:28

기장롯데에서 좀 더 울산쪽으로 가면 신세계 아울렛이 있는데 원래 있던게 새로 리뉴얼됐다고 해서 구경갔다.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춥고, 다 실외라서 나이키 정도만 구경하고 밥 먹고 왔다.커피는 일광까지 와서 투썸 갔지.

話 2025. 2. 4. 10:26

크리스마스시즌이라고 엄청 큰 박스에 포장해준다고 했는데그렇게 박스가 크면 가방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가장 작게 포장해달라고 해서 받아온 포장.아주 예쁨! 바이레도. 선데이즈드. 오빠가 몇 년 전에 샘플로 받아보고 완전 자기가 좋아하는 향이라고 그래서 사주려고 했는데몇 년간 한국에서 찾을 수가 없었다.향은 청포도사탕 같은 달달한 향. 거의 샤인머스켓 느낌. 찾아보니 외국에는 많이 파는데 우리나라엔 없어센텀 신세계 바이레도 매장 가서 물어보니 어쩌다 한 번씩 들어오긴 하는데서울에서나 구할 수 있다고. 부산까진 안 온다고 한다.왜?? 어쨌거나 도쿄 가는 길에 이건 꼭 사야겠다며 4만엔 꼭 쥐고 갔었다.도쿄에 바이레도 매장 몇 곳 있다는데원래는 시부야 파르코 가려고 했는데 신주쿠 이세탄 간 김에 샀다. 100..

物 2024. 12. 30. 15:24

오빠가 오전에 잠깐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해서차를 써야할 일을 한꺼번에 해결.9시 땡하자마자 테라로사 가서 커피를 마시고. 10시 땡하자마자 코스트코 가서 사야할거 몇 가지 사고. 11시 좀 넘어서 이케아에 다녀옴. 오빠가 책상 의자를 죄다 사무실로 가져가버려서여기 책상 의자가 없길래 저렴한거 하나 샀다.두 세가지 앉아보고 가장 편한걸로 골라 삼!

話 2024. 12. 18.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