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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8. 월요일 아침.

by 솔앙 2014. 12. 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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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루즈한 일요일을 보내고..

아점 라면, 낮잠 3시간, 저녁 짜장면 - 시켜먹은거 아님 만들어서! - 

일요일이 이모냥이었으니 말 다함..

 

어쨌든 7시 알람은 울리고 월요일 시작!

 

 

아침에 추적추적 비가 오길래 아이랑 친구들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조금 정신 차리고 폭풍검색을 해서 동네 목욕탕에 다녀왔다.

 

음... 내가 아주 어릴 적, 가던..

인천에 동양장 같은 느낌의 목욕탕. ㅎㅎ

 

신기한 등미는 기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사용하지는 못함.

 

올해 81세 되셨다는 정말 정정해 보이고 젊어보이는 할머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할머님이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목욕 자주 오라고;;;;

목욕탕 주인 아님, 그냥 목욕하러 오신 할머니!

저, 처음 간거에요 할머니 ㅎㅎㅎㅎ

 

목욕하고 나오니 완전 맑음 된 하늘!

목욕 가기 전 내려서, 텀블러에 담아간 아이스커피를 쪽쪽 빨며 집으로 컴백홈!

 

집에 왔더니 완전 큰 박스가 뙇!

 

안그래도 택배 올 게 있긴 했는데, 경비실에 맡기고 간다는 우체부아저씨 문자 받고

부랴부랴 왔더니.. 어머 박스 크기가!!!

 

 

 

 

즐거운 마음으로 택배 오픈!

 

와! 이런 먹을거리!!!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낭가삭기에서 온 카스테라!!

그리고 겨울내내 열심히 마실 홍차!

 

지난번 '중간 SJ님'께서 주신 홍차도 열심히 마시고 있는데

홍차서랍이 또 리필 됐어요!!!!!!

 

 

 

 

가장 궁금했던 할머니의 정원 우려서 카스테라랑 호로록!

 

 

어머.. 이거 어디서 공구 못하나요!

홍차 잘 모르지만.. 내 입에는, 비싼 TWG 저리가라......

 

사람들이 한 번 마시고는 매력이 퐁당 빠져서 또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신경써서 이것저것 챙겨 보내주신 '미인임이 분명한 J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어쨌거나 월요일 아침은 이렇게 마무으리~

오후에도 나갔다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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