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기다리다.
먹다.
서로를 몰랐던 날들보다, 알아온 날들이 더 많아진 우리.
비록 몸은 멀리 떨어지더라도, 언제나 그리울 내 친구.
아무런 계산 없이 어린날을 추억하고, 그 시절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그런 사이.
사랑하는 내 친구. 방학되면 올라올게!
우울하면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전화해.
바다를 보여줄게.
무엇을 고민하던, 네가 지금 한 그 결심이 가장 옳은 길이길 기도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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