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수단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보내는 Give me a PEN. 캠페인에 참가했었다.
그런데, 이번 이사준비를 하면서 또 어디서 꾸역꾸역 펜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한뭉터기가 채워졌다.
마침 Pen is your fan 시즌 3가 시작한다고 해서 펜박스를 신청했다.
펜 박스를 만들어 60개의 펜을 채우고, 봉투에 작은 후원금을 넣어 택배로 보낼 예정이다.
우리는 쉽게 사고, 쓰고, 버리는 사소한 것들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소중한 한 자루의 펜이 될 수도 있기에
가지런히 모아 박스에 담고, 어떤 아이의 즐거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하며 펜들을 보낸다.
Pen is your fan.
Pen is your fan. Facebook.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