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A와 B업체를 알아봤고, C업체는 일요일날 견적보러 온다고 한다.
우선 A와 B의 이사견적은 똑같음.
A업체는 부산에서 올라와서 이사를 하는 업체.
사다리차는 안양, 부산 모두 내가 부담해야 하니 + 20만원.
B업체는 안양에서 내려가는 업체.
사다리차는 부산에서만 내가 부담하면 되니 +10만원.
결국 A와 B의 가격이 9-10만원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
C업체도 안양에서 내려가는 업체니까 B업체와 큰 차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냥 짐의 양이 어느정도인가 확인하려 부른 업체 ㅎㅎ
금액 10만원 정도야 뭐 그려려니 하는데...
문제는, 과연 부산에서 업체를 불러올리는게 나은지, 아니면 여기에서 업체와 같이 내려가는게 나은지
어떤 쪽이 더 나은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내려가면 정리를 대충 해주고 AS가 힘들다는 이야기도 있고,
부산에서 올라오면 아무래도 정리나 AS면에서 같이 내려가는 업체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어느쪽이 더 좋을지 주말까지 치열하게 고민 해보고..
다음주 초에는 이사업체 선정을 끝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마음이 좀 더 편해질 듯 싶다.
이사... 할게 못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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