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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派な人生だ / さよならソルシ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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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솔앙 2014. 5. 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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慘めとは思わない. 立派な人生だ.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훌륭한 인생이다.
 
 
さよなら ソルシエ 中
 
 
 
 
고흐가 빈 캔버스를 메고 사람들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파리시내를 헤맨다.
 
그러다 한 장례식과, 그 앞에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한 남자를 본다.
 
그 남자의 가족은 광산에서 일하다, 폐광된 후 파리로 온다.
배운것도 없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몸을 쓰는 막일 뿐,
아버지도 형도 자기 자신도 돈을 벌기 위해 쉬지도 않고 일을 했다.
결국 형은 병에 걸려, 의사도 한번 불러보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그렇게 절망하고 있는 남자에게 고흐가 말한다.
 
 

毎日をただ生きて生きて生きて 精一杯生き抜いて死んでいく人

매일을 그냥 살고, 살고, 살고, 힘껏 꿋꿋하게 살다 죽어간 사람을

僕は惨めだとは思わない立派な人生だ. 僕はそういうものを描きたいんだ.

나는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훌륭한 인생이다. 나는 그러한 것을 그리고 싶다.

 

 

 

고흐의 말에 동의하지 않고 집안으로 들어가버리는 동생의 품에서 떨어진 형의 사진을 본 고흐는

그 사진 속의 형을 저렇게 환하게 웃는 형의 얼굴로 바꾸어 그림을 그린 후

그 남자와 만났던 집 앞 장소에 캔버스를 놓고 간다.

뒤늦게 그 그림을 발견한 동생이 고흐의 말을 생각하며 형의 웃는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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