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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Jul-Dec.

映画

by 솔앙 2021. 5. 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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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존윅 3: 파라벨룸 

- 오리버니는 총 쏠 때가 제일 멋져! 칼은 내려놓고 총만 쏴요. 4편은 또 언제 기다리나..

 

20190707.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 마냥 아이같던 피터 파커가 처음으로 남자처럼 보인 기분. 쿠키영상이 이렇게 찜찜하기는 처음. 근데 언제부터 MJ랑 이런 관계였지? 그건 좀 어색했음.

 

20190711. 진범

- 처음엔 궁금, 중간엔 설마, 마지막엔...... 중간에 아마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이유가 완전 예상과 달랐고 결말도 그랬고. 그래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도 궁금하다. 두 사람의 끝없는 의심 속에서 스토리는 촘촘하게 잘 짜맞추려 노력했는데 보여주는 시점이 너무 왔다갔다해서 긴장감이 오히려 떨어져. 관크에 가까운 아주머니들의 수다 속에서 시끄럽게 봤는데, 아주머니들의 추리도 흥미진진했음.

 

20190718.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 재밌었어. 인물 한 명 한 명 모두 빼놓지 않고 이야기해줘서 더 좋았고.

 

20190726. 주전장

- 재밌게 잘 만든 다큐멘터리. 보는 모든 사람들과 쌍욕 합창 가능! 불매운동에 대한 마음이 느슨해질때 즈음 한 번 보면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고 장담함!

20190731. 엑시트

​- 생각만큼 웃기고 생각보다 더 스릴 넘쳤다.

 

20190815. 봉오동전투

- 인물들 얼굴부터 역사고증 100% 나온 일본배우들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해되고, 영화가 엄청 오락적이고 재밌다는 아니지만 한 번은 꼭 봤으면 좋겠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영화이다. 산등성이를 뛰어 오르던 배우들 정말 고생했고, 진짜 그 계곡들을 뛰어다녔던 우리 독립군들, 당신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20190819. 누구나 아는 비밀

- 배우빨 받은 영화. 스토리는 허술해.

 

20190820. 이타미준의 바다 (롯)

20190820. 김복동 

- 오늘 본 두 영화 모두 서글픈 영화.

 

20190822. 커런트 워

- 생각보다 재밌었음. 주인공은 에디슨 맞는데 테슬라랑 대결구도라기 보다는 웨스팅하우스랑 대결구도인데.. 니콜라스 홀트 때문인가?

 

20190823. 나만없어 고양이

- 옴니버스식이라 그렇게 뭐 심도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기 잘하는 귀여운 고양이들 보는 재미가 많음.

 

20190823. 우리집

- 처음처럼 똑같이 밥먹자는 하나의 말 한 마디에 눈물이 왈칵 나온다.

 

20190823. 애프터

- 난 또 엄청나게 쓰레기인줄 알았지. 오랜만에 하이틴 무비. 이런건 또 유치한 맛으로 보는거. 원작 소설이 8권이나 된다고?

 

20190828. 유열의 음악앨범

- 중간에 내 울음벨 나와서 막 울었어.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윤상-TOY/ 은자언니 제일 사랑해!

 

20191001.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 

- 레오 오라버니도 늙고, 빵 오라버니도 늙고, 타란티노도 늙은것 같다. 생각하면 황당하고 마음 아픈 샤론 테이트. 진짜 이렇게 통쾌하고 아무일도 없었으면 어땠을까. 그렇다해도 로만 폴란스키는 여전히 쓰레기라고 생각하지만.

 

20191003. 조커

- 리버피닉스의 동생, 히스 레저의 친구, 그 모든 것이 아닌 그냥, 조커, 호아킨 피닉스.

 

20191023. 더 킹 : 헨리 5세

- 믿고보는 PLAN B. 넷플릭스의 힘일지도. 티모시 샬라메. 더 이상 소년이 아닌 남자가 되었구나! 넷플릭스에 11월에 뜬다니 그 때 또 봐야지. 너무나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었어. 메가박스 오랜만.

 

20191029.  날씨의 아이

- 마치 올 여름을 예언했던 것 같은 도쿄의 비. 끊임없이 내리는 비처럼 나아지지 않는 모든것.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작은 위안 하나로 맑은 하늘 따윈 가질 자격이 없는 것처럼.

20191101. 경계선

- 힘들어. 이거 진짜 너무 힘들었어. 안 그래도 힘든데 또 관크당해서 더 힘들었어.

 

20191101. 너를 만난 여름

- 여자주인공 너무 귀엽고 러블리하고 7년 후엔 그 짠내나는 느낌 잘 나타내서 예뻤음. 어렸을 때 한지민 배우 느낌!

 

20191108. 모리스

- 1910년대 영국. 배경만 봐도 슬플것 같았어. 클라이브는 명예와 평판을 위해 영혼을 버렸고, 모리스는 모든것을 버릴 수 있는 용기로 영혼과 알렉을 얻었지만 그 시대에 이런 이야기가 과연 해피엔딩이 맞는걸까, 마음 아프고 슬펐던 영화. E.M.포스터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소설도 왠지 슬플것 같아.

 

20191109. 날씨의 아이 

- 청소년들과 재관람.

 

20191109. 프렌드 존

- 태국영화가 많이 안 들어오지만 들어오는 영화 곧잘 챙겨보고 다 재밌어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여서 편하게 웃으며 봤다. 남자배우가 정우성 + 조인성 느낌이라 아주 설레며 봤네! 사진이 그의 잘생김을 담아내지 못하는 정도. 영상으로 봐야함! 동남아시아 여러곳이 너무 예쁘게 나오고, 둘의 티키타가와 더불어 사랑과 우정 사이의 망설임을 마음 아프게, 짠하게 ,그래도 결국엔 웃는 얼굴로 바라보게 해준다.

 

2019117. 엔젤 해즈 폴른

- 드론 장면이 다 함. 그 이후로는 영화가 너무 뻔해서 슬픔.

 

20191120. 윤희에게

-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서 퀴어 영화인지 몰랐다. 윤희가 남편 재혼한다고 할 때 잘 됐다며 처음으로 눈을 마주치고 말하는데 나는 왜 그게 그렇게 슬플까. 내가 윤희의 딸이었다면 우리 엄마를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나저나 희애언니 등근육 장난 아니심! 운동을 얼마나 하는거야!!

 

20191129. 나를 찾아줘

- 뒤에 아주머니 너무 우셔서.... 난 현실주의적 시각에서 봐서 그런가 눈물까진 아니었다. 염전노예의 어린이 버전. 모두가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얻길.

 

20191129. 러브 앳

- 있을 때 잘 하자!

 

20191221. 백두산 

- 망작이란 소문을 듣고 가서 그런가 그렇게 엄청 대단히 망작까진 아닌 느낌. 솔직히 판도라 보다 나았음. 배우들 연기는 정말 좋았고 전도연 배우는 딱 한 장면 나오는데 존재감 장난 아님! 언니 사랑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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