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는 그만.
2014.08.21 by 솔앙
Finale : Tango Apasionado. Astor Piazzolla.
저녁. 저녁이지 뭐.
2014.08.20 by 솔앙
향초들. 근처를 스치는 것만으로도 좋은.
2014.08.19 by 솔앙
한샘. 네이처 800 5단 선반장.
올곧은 알라딘 냄비받침. 멋지다.
선물. 티슈케이스 작품.
8월의 책
오랜만에 햇빛이 반짝. 바다는 비 덕분에 흙탕물 색깔 ㅠㅠ 창문 활짝 활짝 열어놓고 반짝한 하늘을 즐기는 중.
話 2014. 8. 21. 09:52
Happy together. Tango. Piazzolla. Iguazu Falls. Fin del Mundo, Principio de Todo. & Leslie Cheung.
音楽 2014. 8. 21. 00:23
오늘도 남편은 늦음. 아니, 언제 올지 모름. 안올지도... 이번 일만 끝나면 여름 바쁜일은 거의 마무리라 하니... 주말엔 고기를 구워줘야 하나.. 사 놓은 홍삼도 안 먹고 ㅡ_ㅡ;; 어쨌거나 체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 서진이는 불고기랑 저녁 주고 난 배가 안고프길래 북어 한 마리 구워 맥주 ㅎㅎ 아.. 지금 생각난건데.... 설마, 남편이 데리러 오라고 안하겠지?? 한 캔만 마셔야겠구만;;; 어쨌거나, 요즘 읽는 책. 자꾸 마일로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 ㅠㅠ
話 2014. 8. 20. 18:59
책 읽는 자리 위 책장에는 이렇게 향초를 올려 놓았다. 책을 읽다 보면 은은하게 향이 풍긴다. 하나는 선물 받은지 시간이 좀 되어서 아쉽게도 향이 많이 날아갔고 하나는 지난번 친구를 만났을 때 받은거라서 향이 아직 살아있다. 라즈베리 바닐라. 달달하고도 새콤한 향이 좋아 가끔 켜 놓는다. 그리고 집 들어서자마자 있는 선반엔 이렇게 선물받은 향초들을 올려 놓았다. 이 중에 샌달우드의 향이 가장 강한지, 집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하게 백단향이 난다. 나는 향초를 만들 줄 모르는데, 선물받은 애들만으로도 충분히 향이 좋다. 샌달우드 오일을 사서 디퓨저를 만들어야겠다! 맨날 생각만 하고 실행에 못 옮기네. 이 게으름병 ㅠㅠ
物 2014. 8. 19. 22:07
XX같은 현대택배. 3일동안 이 선반장 재료를 어디에 쳐박아 놨는지 가져다주지도 않고 본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닥달하니 그제서야 가져다 줌. 그것도 나한테 가져다 준것이 아니라 내가 버젓이 집에 있는데 아무런 연락 없이 1층에 경비실 앞에 떡하니 놓고 갔음. 내가 천하장사급 되는 체력을 지녔기에 내 키보다 큰 박스를 번쩍번쩍 들고 왔지 안그랬으면 남편 올 때 까지 기다렸을 듯... 정말 XX 같은 현대택배! 안양 현대택배 아저씨는 완전 친절 그 자체였는데 여기 아저씨는 경비 아저씨에게 인증받은 돌+아이임! 액자를 놓을 곳이 없어 적당한 선반장을 찾다가 대충 사진만 보고, 사이즈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주문한 이 것. 4단은 낮을 것 같아 5단으로 시켰더니... 내 키보다 더 커서 멘붕 온 한샘 선반장. 게다..
物 2014. 8. 19. 21:04
책 박스 안에, 묵직한 박스가 하나 더 들어있길래.. 이건 뭐지? 하고 봤더만.. 헐.. 냄비받침... 그래, 내가 선택한 디자인이 맞긴 한데... 무슨... 화장실에 붙일만한 타일 한 짝이 왔냐... 맞으면, 아플듯;;;;;; 알라딘, 아이디어가 나쁘진 않았는데, 냄비받침이 너무 무게감 있어! ㅎㅎㅎ 아이패드 미니랑 비교샷..... ㅎㅎㅎㅎ
物 2014. 8. 19. 19:20
택배가 하나 왔어요. 요즘 가뜩이나 살쪄가고 있는 우리를 더 살찌워줄 간식과. 작품 2개!! 하나는 티슈케이스 인데 삼면이 모두 달라요. 이렇게요~ 하나는 서진씨용 연필꽂이라는데.. 왜 제것 같죠? ㅎㅎㅎㅎ 냅킨아트로 멋진 작품 만들어 보내주신 좋은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제가 해드린 것도 없는데 맨날 받기만 하네요 ㅠ0ㅠ 잘 쓰겠습니다!!! ^^
物 2014. 8. 19. 17:45
서진이 책은 빼고, 내가 산 책들만. 펭귄클래식의 4대 비극 박스본이 너무 귀,귀여움. 은위 시즌 2가 나와있었다니. 전혀 모르는 일일세.. 완결됐으니 2권도 곧 나오겠지? 나오면 정독하는걸로!! 지금 2권의 책을 동시에 읽고 있는 관계로... 다 읽으면 새로운 책을 들어야겠음.
本 2014. 8. 1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