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小浪物語

드디어! 드디어! 짬뽕 만들었다아~!!!! 이 모든 영광은 이연복 셰프님께!! ㅎㅎㅎㅎㅎ 고추기름 + 마늘을 넣고 달달 볶다가 양배추, 배추, 파, 양파 넣고 볶기. 해물과 만들어 놓은 양념장 넣고 또 볶다가 물 붓고 끓이기. 간이 안 맞으면 소금으로 간을 더 하고 청양고추는 넣을까 말까 하다가 마지막에 투척! (청양고추가 꼭 들어가야함. 칼칼함의 수준이 다름!) 양념장 : 고추기름, 고춧가루, 설탕조금, 소금, 참치액(나는 쯔유+까나리액젓), 간장 - 매실액을 넣기도 한다는데 나는 왜 안 넣었지? 하여간.. 이렇게 완성! 밀가루면 대신 당면 삶아서 넣고, 밥이랑 같이 먹었음! 홍합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오징어와 굴을 많이 넣어서 충분히 해물맛이 났긴 했어도.. 어쨌거나 아쉬운 홍합향..... (옆 동네..

料理 2015. 3. 2. 20:56

​ ​ 엄마한테 매운 고춧가루를 얻어왔다. 생강을 사다 빨간고추도 넣고 다시 만들었다. 스윙병 닦기 귀찮아서 있던 스파게티소스 병에 넣었더니 색상이 잘 안나오네. 이전에 만든것보다 향이 훨씬 알싸하고 색도 짙다. 조만간에 짬뽕.. 꼭 해먹을거야!!!

料理 2015. 2. 24. 21:10

​ ​ 밥을 분명히 배부르게 먹었는데 사진보고 참을 수가 없었다. 해남 일등 미녀님께서 전수해 주신 골뱅이 무침 레시피. 그래! 괜찮아! 불금이잖아! 말이 나오자마자 뛰쳐나가며 골뱅이 큰 캔을 사오는 남편.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식초 많이. 다진마늘. 그리고 골뱅이 캔의 국물 넣어 양념장 만들어 야채와 골뱅이를 무쳐주고 - 무칠 때 참기름과 깨소금 넣기! 면 삶아 예쁘게 담아내면 끝! 우린 소면 아니고 중면!! 하지만 사실... ​ 이렇게 비벼먹었다... 남편이 그정도 면으로는 성에 안찬다며... 삶아놓은 면을 다 넣었다. 그렇게 맛있게 불금의 야식. 이제 삼시세끼 기다려야지!

料理 2015. 2. 13. 21:26

오늘 뭐 먹지. 보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고추기름. 생강 사다가 열심히 만들었다. 우리집 고춧가루가 별로 안 매워서 엄청 매운 그런건 없지만 생강과 파 향 때문에 꽤 괜찮은 맛. 다음번엔 쥐똥고추 못 구하면 청양고추라도 좀 넣어볼까 생각중이다. 매운 고춧가루를 구해봐야지. 오늘 이거 넣고 숙주나물 볶음 했는데, 이런 나물류를 안 좋아하는 아이가 꽤 잘 먹었다. (콩나물 같은건 먹다가 목에 걸릴까봐 무섭다고 안 먹음. - 예전에 걸려서 토할 뻔한 안 좋은 기억.) 여기저기 막 뿌려먹고 다음번엔 더 맵게 만들기로 다짐!

料理 2015. 1. 29. 22:49

​ 나 좋자고 청량고추를 썰어 넣었더니 서진씨가 상당히 매워했음. 레시피보다 올리고당을 조금 더 넣어 약간 달달하게.. 불맛내느라, 온 집안이 뿌연 연기로 가득찬.... 삼겹살 대신 목살 사용! 오늘 뭐 먹지? 레시피 http://www.lifestyler.co.kr/Content/View/33764 재료 오징어 1마리, 삼겹살 50g, 양파 1개, 당근 1/3개, 파 2뿌리, 청•홍고추 1개씩, 소금 1t, 후추 1t, 참기름 1/2T, 설탕 1T, 식용유, 깨 [양념장]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2T, 고추장 1T, 고춧가루 2/3T, 물엿 1/2T, 청주 1T, 간장 1T, 카레가루 1/3 조리과정 ➊ 손질한 오징어 & 통 삼겹살, 양파, 당근, 파,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Ti..

料理 2015. 1. 3. 00:31

​ 요즘 오징어 튀김 너무 좋아 ㅠㅠ 오빠가 해준다고 하더니 결국은 내가 다 했다.. (남이 요리하는 거 보면 왜 난 답답하지?!) 삼시세끼 끝나면 미니엠이랑 먹어야지 ㅋㅋㅋ

料理 2014. 12. 26. 21:46

지난 번 레시피만 덜렁 올린 두부조림 오늘은 사진 찍었음!! 청량고추 2개 넣어 알싸하고 매콤하게 먹었는데.. 9세 어린이도 잘 먹을 줄이야 ㅡ_ㅡ;;; 모자를 뻔 했음.... ​ 계란은 언제나 1인 1개씩! 노른자도 적당히 터지게 잘 되었음!!!! ^^ 신동엽아저씨 고마워요 ㅎㅎㅎ

料理 2014. 12. 25. 19:14

​​ 아이 생일 때 친구들 만들어 주려고 만든 피자소스 양송이버섯, 양파, 브로콜리, 캔 옥수수 볶아 시판 토마토소스랑 잘 섞고 또띠아 바닥에 깔고 소스 올리고 모짜렐라 올리고 데친 베이컨과 피망 올려준 후 팬에 올려 약한불로 치즈 녹여주기! 아이들은 이렇게 먹기 힘드니 또띠아를 반 접어 반달피자로 해 주었다. 남은 재료 넣어 만들어 조금 먹고 이따 아이 오면 간식으로 또 줘야지. 피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생각나면 대충 이렇게 만들어줘도 괜찮을 것 같다.

料理 2014. 12. 22.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