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50분.
4D2D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그냥.. 2D로만 봐도 될 뻔했음.
4D는 오프닝 비행기 씬이 전부. 또르르.
서면 CGV 4DX관 마음에 든다.
물도 바로분사 아니고 미스트식이라서 물 느낌 약간 나고..
진동이 더 정교한 느낌.
오, 좋아!
남편이 힘내라며 도가니탕을 사 주었다.
전에 한 번 가봤다는 집.
괴정까지 가서 맛있게 먹었다.
설렁탕 X 2 = 도가니탕 값이었지만..
아이랑 사이좋고 맛있게 나눠먹었다.
(그러고보니 아이는 설렁탕도 먹고, 내 도가니탕도 먹고.. 몸보신은 너가 다 했구나;;;)
집으로 돌아오는길.
남항대교 타고 영도로 들어가는데,
언제나처럼 해무에 휩싸인 섬.
봉래산 꼭대기가 안 보인다.
남편이 구름 초밥이라며 빨리 사진찍으라고 했다.
정말 신기한 섬.
어제 오후에 열심히 만든 감자샐러드.
며칠이나 먹을 수 있을까.
이제, 4주 남았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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