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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벌써 6월이네.

by 솔앙 2015. 6. 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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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간격으로 찾아오는 아이의 검도슬럼프.

분명 가면 재밌는데, 도복입고 나가기까지가 힘이드는가보다.

그래서 여름엔 검도 좀 쉬고 수영다니라고 수영 등록해줬다.

나도 수영 다시 시작. 평영은.. 음... 정복할 수 있는 것일까?

남편도 수영 아침반 다닌다고 하는데, 마음이 아직 안정해진 모양인지 등록해달라는 이야기를 안한다.

어쨌거나 화,목 오후에 픽업해서 수영데려다주는 일을 또 해야겠네.

 

 

지난주에 온 꽃이 아직 싱싱하다.

해바라기는 4송이 중 1송이가 좀 시들시들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괜찮아 보인다.

투베로사가 만개하고나니 의외로 예쁘다.

 

 

 

노랑노랑 해바라기 좀 오래갔으면 좋겠다.

 

 

 

알라딘 보틀은 2개가 됐다.

작년 보틀은 플라스틱이라 오래 못썼는데, 이번 보틀은 유리라 아무래도 오래쓸 수 있지 않을까.

보틀 닦으려고 병 닦는 솔도 샀다;;;

 

 

 

 

 

 

뜻밖의 사인본을 받았다.

이벤트도 안 걸려 있었고, 분명 수량도 한정적이었을텐데..

요즘 순문이건 뭐건.. 안팔리는 느낌이랄까.

책 참 재밌는데, 왜 안 살까.

 

 

 

'너를 봤어' 에서 잘 몰랐던 김려령작가의 안개낀 저수지같은 분위기 참 좋았는데,

내내 부옇게 흐려보였던 전작보다는 좀 더 선이 드러나 보이는 이번 책은 재밌고 좋았다.

마지막 부분, 나름 반전을 보고나니 막 내가 머리가 지끈지끈.

소설 속이나 현실이나 사는건 참 어렵다.

 

 

 

메르스에 안 걸릴려면 덜 익은 낙타고기를 먹지 말아야한다.

아쉽네. 저녁엔 낙타스테이크를 해먹으려 했는데. 안되겠다.

 

요즘 지상최대의 과제는 잘먹고 잘살기가 아니라, 그냥 '살아남기'인 느낌.

 

I'll SURVIVE.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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