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나에게 채칼이 말을 걸었지.
양파 한 망에 천원에 사와놓고는 뭐 하냐고.
음.. 잊고 있었어.
독일에서 왔지만 영어로도 되어있는 친절한 아이.
이 방향으로 썰면 얇아요. 그래. 알았어.
양파 5개를 미친듯 까서 채썰고는..
큰 통이 없네... 결국 통 3개에 나눠담아서..
물 + 간장 + 설탕 + 식초 넣고 팔팔 끓인 후
담아주기.
며칠 후에 보자.
맛있게 되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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