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는 육수에 생고기와 야채를 익혀가며 먹는 거라면
스키야키는 양념한 고기를 볶은 후 육수와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 끓여먹는 요리이다.
스키야키 양념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우리나라에는 불고기가 있으니 괜찮음! ㅎㅎ
불고기 양념 해 놓은 걸 달궈진 냄비에 넣고 볶다가
고기가 잘 익으면 재료들을 한데 넣고 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재료는 딱히 정해진게 없으니 그 때 그때 다르게 마음대로 ㅡ_ㅡ;;
나는 어제 버섯 2종류, 배추, 시금치, 곤약, 어묵 을 넣었고
준비해놨다가 두부와 만두를 넣지 않았다.
(잊어버려서 ㅡ_ㅡ;;;)
육수는 쯔유에 대파를 넣어 우려낸다.
대파는 어차피 저기 넣어도 먹는 사람이 없으니 육수로만 쓰고 버려버림.
소스는 폰샤브소스에 겨자를 넣었고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음..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서진씨는 칠리소스 선택!
다 끓여먹고 남은 국물엔 밥과 김가루 계란을 넣어 죽도 끓여먹으면
딱 좋다!
언젠가는 이와츄 전골냄비를 사고 말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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