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거실에서 공 차다가 에어서큘레이터 뚜껑 분리시켜놓고
(고장났으면 퐈이어 날아갔을지도..)
공 뺏어 놓으니 알루미늄인지 쇠인지 그런 줄자 갖고 또 장난치고 있고
아 정말 토요일 개 짜증나.
이사업체 몇 곳 찾아보다가 토할것 같아서 그만 뒀음.
누구는 좋다고 하고, 누구는 나쁘다고 하고,
업체는 엄청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어쨌거나 부산까지 200은 생각해야 한다는게 결론 ㅡ_ㅡ)
게다가 장거리 이사는 점심 때 시작해서, 그 다음날 아침에 목적지 가서 짐 내린다고..
와................. 1박 2일 이사네..................
내 책들은 다 무사히 갈까 싶고, 물건들 무사히 잘 갈까 싶고,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좀 싸 놔야 하나 싶고..
아 신경질 나. 모든게. 잠이 부족해서 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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