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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4. 너의 이름은, 그리고 날씨의 아이.

話/日本

by 솔앙 2024. 12.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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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요츠야 3초메에 내려 스가신사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스가 신사 올라가는 빨간 난간의 계단이 나온다.

 

여기는 스가신사.

 

이 계단은 너의 이름은의 마지막 장면에 미츠하와 타키가 만나는 그 장면의 계단.

근데 요츠야역에서 요츠야산쵸메역까지 달려왔다면 이 방향으로 왜 왔지?

 

다시 요츠야역으로 가서 시바공원을 찾아 걷기.

 

여기는 날씨의 아이에서 잡지사 사장 아저씨가 딸이랑 놀아주려고

히나에게 맑은 날씨를 부탁하고 온 공원.

도쿄타워에 불 들어왔으니 아자부다이힐스로 가자!

 

근데 걸어가려면 2km정도 되어서 택시를 탔다.

900엔과 편함을 바꿨지만 후회하지 않아.

 

그렇게 택시비를 쓰고 아자부다이힐스 왔는데

하필 34층의 카페가 이날 오후 3시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저녁에 이벤트 대관이라 갈 수가 없다고 ㅠㅠ

아니... 도쿄타워 보려고 모리빌딩이랑 여기랑 고민하다 왔는데요 ㅠㅠ

시바공원에서 본게 그나마 다행이었네.

 

청소년과 둘이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이 크리스마스 마켓만 구경하고 따뜻한거 마시고 돌아왔다.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내일 아침 일찍 먼길 떠나야하니 간단하게 사서 먹기로 하고

슈퍼에서 참치초밥 저녁할인제품 사고, 편의점에서 쇼유라멘과 세븐일레븐 가라아게를 사 왔다.

근데 이거 전자렌지에 데워야해서 프론트에 전화해 물어보니

다행히 호텔에 전자렌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뜨거운물 붓는건줄 알았는데 이미 육수는 아랫쪽에 있었고 면을 퐁당 해서 데우는거였어.

 

그리고 진짜 엄청 맛있었던 미래의 레몬사와!!

 

내일 아침 6시에는 일어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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