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기저기 버스도 타고 동선따라 돌아다니려고 프리킷푸를 샀는데
이게 토에이버스는 되지만 케이오버스는 안 되고 나카메구로까지 나가는 전철은 추가금액을 내야했고
이것저것 안 되는게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못 썼다. 그냥 딱 1600엔어치만큼 쓴 정도. 잘못 선택했어.
킨시쵸에서 한조몬센 타고 시부야까지 가고, 시부야에서 도큐선으로 자동환승 되어 이케지리오하시역까지.
메구로강을 따라서 10분남짓 조용한 동네를 걷다보면 세계에 3개밖에 없다는 스타벅스 로스터리가 나온다.
로스팅기계도 있고, 층마다 주문할 수 있는 음료의 종류가 다르다.
QR코드를 찍어서 메뉴를 보고 층을 정하면 된다.
1층에는 원두를 살 수 있는 코너가 있다.
근처에 트래블러스 팩토리가 있는데 이 날 하필 쉬는날.
스타벅스 안에도 트래블러스 코너가 있다.
사고싶어 고민했는데 역시 좀 비싸.
크리스마스와 도쿄 블렌드 한 봉씩 구매.
1층에서 롱블랙을 주문하고, 3층에서 시즈널음료인 메리 크림 크래프트 카라멜 라테와 샌드위치 주문.
4층오니 사람 적고 좋은데 이 날, 무슨 이벤트가 있어서 좌석이 절반정도 막혀있었다.
층을 올라갈 수록 사람이 많이 적어짐.
여유있게 마시고 구경하고 싶으면 올라가야한다.
3층에서는 술이 들어간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위스키통도 전시되어 있고.
티바나도 구경하다 복숭아향 티를 하나 샀는데 진하고 맛있음.
우리나라도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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