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때도 가마쿠라 역에서 소부츄오센 쾌속 탔는데
이게 나리타공항까지 가는 전철이라 분명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우리 그린샤를 타기로 함.
가마쿠라에서 킨시쵸까지 1000엔남짓 하는데 1260엔을 더 내고 그린샤 티켓을 샀다.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우린 2층에 탔지.
스이카앱으로 사면 1000엔이던데, 이 시스템을 처음에 이해하지 못해서
어떨지 몰라 자판기에서 1260엔짜리 티켓을 샀다.
머리 위에 이 불이 빨간색인데
만약 스이카에서 내가 그린샤티켓을 샀다면 스이카를 터치해서 초록색으로 바꾸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직원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표 확인하고나면
자리 불을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생긴 기차고, 앞뒤는 보통열차, 4,5번칸만 그린샤라서
앉아서 편하게 왔다.
다른 칸은 정말 꽉꽉찬 만석이었다, 힘들뻔했어.
킨시쵸역에 와서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 고기 먹으러 갔다.
고깃집 이름은 이키나리 스테이크 (갑자기 스테이크)
그램수 별로 주문할 수 있고
우리는 종류가 다른 두 고기 300g 스테이크 + 스프, 밥, 샐러드 세트까지 곁들여 주문했다.
숙소가 킨시쵸역 북쪽이라, 남쪽 구경은 안 해봤는데
밥먹으면 남쪽도 구경하고 그랬음.
숙소 앞 세븐일레븐에서 쏠트래블로 현금도 좀 뽑고.
오늘의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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