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처럼 뭐 먹고싶다고 얘기 안 하는 청소년이
오랜만에 회전초밥 먹고 싶다고 하길래 명지로 출동.
원래 남포동에 우리 가던곳이 있었는데 폐점했다.
서면으로 갈까 하다가 명지에 새로 생긴 초밥집 있다고 해서 갔는데 꽤 괜찮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50접시 생각하고 갔건만 39접시 밖에 못 먹었다.
그리고 제과 명장이 한다는 토북 베이커리 카페.
토끼와 거북이라 토북인가보다.
커피는 그냥 소소함. 다른 메뉴는 뭐 요즘 카페 가격들 다 그러니까 그려려니.
제과 명장이 한다고 해서 빵을 몇 종류 사왔는데 다 괜찮았지만
유난하게 소금빵이 맛이 없어서 실망.
오는길에 장림쪽에 별다방 봤는데
분명 짓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다 짓고 오픈.
요 근래 본 별다방 건물 중 가장 맘에 들어서 사진찍었음.
문제의 그 소금빵. 비주얼만큼 맛있었으면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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