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4. 오후. 공항. 돌아오기.

 

버스가 생각보다 빨리가서 공항에 너무 빨리 도착.

더 놀고올걸 그랬나.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 가방 놓고 열리길 기다리는 중.

 

 

혹시 몰라서 가방 재 보니 딱 15kg!!

티켓팅할 때 보니 14.7kg 나오더라 ㅎㅎㅎ

(수화물이 15kg까지!)

 

티켓팅하고 출국장 입장!

출국장에 줄이 길어서 입장만 15분 정도 걸린것 같다.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가방 무거울까봐 하나밖에 못 산 오빠를 위한 바닐라 시럽 2개 더 사고

나도 아이스커피 벤티 사이즈 한 잔 더 마시고.

 

안에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샌드위치도 하나 샀다.

사실 무츠카도 가고 싶었는데 배가 안 고파서 못 갔다.

무츠카도 대신 편의점 샌드위치 ㅠ_ㅠ

 

 

먹으며 내가 탈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4시 5분 출발 비행기인데 3시 40분 되니 비행기 탑승 시작.

나는 급할거 없고 복도쪽 자리로 배정 받아서 천천히 들어갔다.

 

 

부산 내려와서 일본 6번 왕복하는데 처음으로 비행기 탄다!

원래는 오늘도 배 타려고 했는데 돌아가는 시간이 너무 일찍으로 시간표가 조정되는 바람에

그냥 늦게 타려고 비행기!

그나마 특가로 싸게 예약하고 수화물추가 해서 편도 8만원.

(수화물 추가 + 출국세 다 포함해서!!)

그래도 싸게 예약한것 같아서 맘에 들었고

즐거웠던 3박 4일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