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맛집 잘 안 찾아가고
지인에게 라멘 안 추천하는데..
여긴 돈코츠이긴 하지만 국물이 세지 않고
삼계탕이나 갈비탕 그 어디쯤 국물맛이라고 해서
돈코츠라멘이 낯선 지인과 함께 찾아갔다.
백종원 아저씨도 갔었던 그곳!
간소 나가하마야.
찾아갈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오호리공원에서 걸어서 금방이라
생각보다 가까워서 여기로!
이렇게 가까운줄 알았다면 지난번에 아빠랑 왔을 때도 올걸 그랬네!
그 날 맛 없는 빵을 아침으로 먹었었는데!!
정확하게 돈코츠라멘이 아니라 나가하마 스타일 라멘이라고 한다.
돈코츠랑은 또 다르지만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스타일이라고.
근처 항구 사람들이 와서 많이 먹어서 영업시간이 길다.
아침 6시에 열고 거의 22시간 정도 영업한다.
아침에 먹기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 괜찮았다.
라멘이 낯선 지인도 어렵지 않게 한 그릇 뚝딱.
간이 짭짤한건 어쩔 수 없음.
다음번에 식구들 데리고 가야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