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갑자기 1박 2일 울릉도.
내 평생 울릉도 언제가보겠냐 싶어서 '때는 이 때다' 하고 갔는데
배 타고 20분만에 후회함.
포항에서 저동으로 들어가는 선라이즈호.
선장님 운전솜씨 대박.
너울성 파도에 바닥신세 진 사람들 여럿 생김.
나는 아네론 덕분에 죽다 살아남.
운행중 갑자기 주유소로 들어가는 울릉도 버스.
너무 즐거웠어.
기름을 99리터나 넣음.
알고보니 1시간 넘게 섬 반대쪽으로 가야하는 버스라서 그랬나봄.
날씨가 조금 안 좋아 슬펐지만 그래도 태풍이 오는 와중에 이 정도라서 다행이라 생각함.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게 독도.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항상 지켜줄게.
도동항의 선플라워.
갈 땐 꼭 저 배를 타리라!
내 마음을 사로잡은 바다색깔!
독도박물관.
울릉도 일본식 가옥.
도동의 독도짬뽕점.
짬뽕보다 짜장이 더 맛있음!
해지는 도동항.
우리 숙소가 있는 저동으로.
저동항 저녁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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