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주일동안 에어컨도 못 틀고 다녔는데 드디어 기름을 넣었음!
차에!!
섬 안은 기름이 좀 비싸기도 하고,
주말에 넣어야 할인되는 카드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주말에 기름을 왕창 넣어놨음!
아이는 친구들과 수영장 가고
나는 오빠 퇴근하고 빙수도 먹고
저녁엔 김밥을 싸 먹었음!!
그리고 일요일.
세 식구 영화보기.
카 3편!
3편이긴 한데, 2편이 좀 어이없는 스파이 이야기였어서 딱히 2편이라는 의미가 없었음.
그래서 이번에 나온 3편이 1편의 이야기를 잇는 진짜 제대로 된 2편 같이 느껴졌다.
허드슨 박사님 때문에 눈물났어.
그리고 남편이 먹고 싶다던 서면의 밀면집.
시원해서 좋긴한데, 더우니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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