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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새로운 세탁기.

by 솔앙 2017. 7.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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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수영가기 전 카페베네로 피신.

요즘 민트티가 너무 맛있어서 어딜가든 민트티만 마신다.

근데 내가 사 놓은 민트티는 어디갔는지 기억이 안 나서 (이사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마리아쥬 카사블랑카만 마셨다. 바닥나서 슬퍼했는데 가을에 일본을 또 가게 됐음.





남편이 오랜만에 생선을 가져왔다. 그리고 처음으로 한치도 가져왔다.

잡힌지 몇 시간 안 됐고, 빙장해두었던 것.

그래서 난생 처음 회뜨기에 도전해봤다!



안녕 빨간고기, 미안해.



처음 해본건 만신창이. 정말 살점 덩어리.

어쩌다가 대충 떨어져나온 살점들 느낌.

뼈와 껍데기에 붙은 살이 반은 된것 같아서 아쉬웠음. 어려운거구나.





그래도 한치는 잘했어!





그리고 두 마리 빙장해놨다가 다음날 아이에게도 해줬다.

해주기 전에 유투브로 열심히 공부.

그리고 했더니 어제보단 나은 결과.

좀 회 같은 비주얼이 나왔다. 다행히도.

아이는 두 마리 뚝딱.





여름만 되면 우리 아지트가 되는 카페베네!

오늘은 쿠키앤크림 빙수!





엠비언트 라운지 빈백 충전재를 400리터나 샀다.

400리터 샀더니 퍼넬웹을 공짜로 주네.

다행히 안 흘리고 잘 넣었음!!

빵빵해진 우리의 소파!




저녁하기 싫은 더운 날.

해양대 앞 백반집에서 아이랑 저녁먹은 날.

남편은 요즘 매일 늦게 끝난다.






그리고 세탁기를 바꿨다.

고장난 세탁기로 빨래도 못하고 일주일간 빨래는 쌓여가고

남편은 바빠서 셀프 빨래방도 못 가고 빨래에서 냄새나고

더 못참겠다고 생각할 찰나에 새로운 세탁기가 왔다!



12년 쓴 우리집 세탁기 안녕!




그리고 건조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세탁기.

아주 좋아!




며칠동안 빨래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우리집에 그렇게 많은 수건과 그렇게 많은 팬티가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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