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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F1963.

エキシビション

by 솔앙 2017. 6.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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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에 갈 수 있을줄 알고 미리 티켓을 사 놨었는데

전시기간을 일주일 앞두고 겨우 다녀온 전시.

우리 맨날 놀면서 왜 바쁘지?



항상 갈 때마다 기분좋은 F1963

멋진 건물!












생각보다 전시 규모가 커서 그림을 한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피카소의 드로잉 작품들은 지난번 예술의 전당 전시에서도 충분히 봤었는데

이 양반, 도대체 작품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었던건지

이미 알고 있었던 판화나 에칭을 이용한 라인 몇 개로 이뤄진 드로잉 작품들 말고도


이번 전시에서 유난히 눈에 띄었던건 도자기 작품들!

이런 포슬린아트까지 피카소가 했었는지 몰랐었다.

흔히 피카소라고 생각하면 떠올려지는 피카소스러운 작품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양하게 도자기에 표현한 여러 작품들을 새롭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전시였다.

물론 말년에 심취했다는걸로 봐서는, 말년에 만난 그녀가 도자기와 관련됐었으니까 당연한걸까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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