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울주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드라이브겸 나들이.
마침 남아메리카의 토기들 전시도 있어서 마야, 아즈텍, 잉카 문명 토기들의 전시도 볼 수 있었다.
섬뜩한 제사장의 토기.
이건 마야문명의 시계!
수박먹는 아즈텍 여인.
아.. 언니 몸매 라인이 너무나도 익숙해..
마을엔 가마도 몇 군데나 있어서 어딜가든 유약바른 옹기와 이렇게 깨어버린 옹기들이 있다.
이제 슬슬 봄인가보다. 피기 시작한 매화들.
집에 오는 길에 송정에 들러 잠시 바다 구경.
3월의 시작은 언제나 그렇듯 고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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