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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7. 이제 슬슬 정상이 되어가는 중.

by 솔앙 2016. 11. 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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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렇게 하늘이 좋은데 나는 병원, 주사, 약.




 그리고 콩나물 죽.



겨울, 엄마한테 가려고 비행기 표도 예약.


화요일은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자고 약먹고 수영다녀옴!




수요일.


신비한 동물사전을 4D로 2차 찍고





광복롯데 지하에 있었던 생어거스틴에서 태국식 쌀국수 꾸웨이띠오를 먹었음.




국물은 너무 좋았는데 면이 버미셀리라 그냥 내 스타일은 아님.




목요일.


아침부터 너무 날이 맑았다.





대마도 잘 보이고.


또 병원가서 약을 타오고 오빠가 쌀국수 먹고 싶다고 해서 나갔다.


 아이스크림 사서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 뾰족부분 인터셉트하는 SJ.

우리 애기 몇살? ㅡ_ㅡ




금요일.


드디어 해먹고싶었던 버섯 알리오올리오를 잔뜩 해먹었다.

약은 며칠 더 먹어야하는데 자극적인거랑 매운것만 안 먹으면 된다고 해서

매운거 1도 안 넣고 알리오올리오를 고소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오로나민C


수영도 다녀온 보람찬 하루.





토요일.

아이 컴퓨터 시험보느라 하단에 다른 아이도 데리고 다녀옴.




일요일.

우리 11번째 결혼기념일.

기념이니 빕스에.



저 커리 너무 맛있어서 막 퍼먹었음.


그리고 오랜만에 산책.





그리고 해질무렵 너무 아름다웠던 하늘.






일주일이 또 이렇게 가버렸다.


이제 슬슬 음식들도 먹기 시작하고

수영도 여전히 열심히 다니고.



이번주도 촛불은 타올랐고 나도 광화문에 가고싶다.



유스케 보는데 루시드 폴이 나와 '아직, 있다'를 불렀다.

'우리는 아직 이 시의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 에서 난 또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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