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온 책들을 일상포스팅에서 해버려서
오랜만에 단독포스팅하는 2월의 책.
책 가격 잘 안 보고 사는데
온 책을 보니.. 가격이...
사은품으로 온 '젊은 작가의 책' 이라는 인터뷰집이 돈 주고 산 책만큼 두껍고
아름다운 아이책은 정가가 13000원인데, 그 시리즈인 줄리안 이야기는 정가가 10000원이다.
알 수 없는 도서가격 책정기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서정가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고
동네 책방이 다시 돌아오고 있고, 책값이 내려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눈 뜬 장님인가.
그리고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같이 가져다주신 선물.
예쁜 탄산수와 나스오르가즘 립글로스.
색깔은 블링블링하지만, 마음은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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