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한지 한 달만에 드디어 책이 왔다.
1948년, 윤동주 시인의 3주기를 기리기 위해 만든 가로쓰기 시집.
1955년, 윤동주 시인의 10주기에 맞춰 발간한 세로쓰기 시집.
그리고 역사가 들어있는 두툼한 파일뭉치.
지난번 부암동, 윤동주 문학관에 가서도 보았던 윤동주 시인의 친필원고.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의 부끄러운 고백같은 이름 히라누마 도주.
히라누마 도주, 치안유지법 위반에 관한 판결문.
소와다리 출판사 감사합니다 ㅠ_ㅠ
진달래꽃 초판본에 이어 너무나 감동의 물결.
이제 곧, 백석시인의 시집도 찾아온다고 합니다!
바로구매해야지!
1인출판사라서 가능한 것 같은 기획과 가격.
좀 더 비싸게 받으셔도 괜찮아요.
부록이 너무 좋아서, 그 가격만 주고 사기에 미안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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