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가 하나 왔다.
보낸 사람 김정식. (김소월 시인의 본명!)
경성 연건동 121번지.
날짜는 1925년 12월 26일 소인으로.
곱게 엽서도 두 장 들어있다.
혼마치 사진과 진달래꽃 시 전문.
그리고 나를 울린 보낸이의 메세지.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 470호
초판본 진달래꽃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복원되어 90년만에 새롭게 세상의 빛을 봤다.
이런 의미있는 책 출간해준 소와다리 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사은품으로 피터래빗 영문판 1권도 같이 왔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