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는 '퓨어' 그 자체이신 분이 커피를 잔뜩 보내주셔서 나를 위로해주시더니
오늘은 '미녀작가님'이 홍차를 잔뜩 보내주셔서 나를 위로해주신다.
정이 넘치는 사람들.
한것도 없이 맨날 받는 택배들.
설야 굿즈 끝판왕.
손거울.
이걸로 류타와 명이는 진짜 안녕을 해야겠지...
뒤에 얼핏 보이는 저 엽서의 주인공들의 즐거운 이야기들을 봐야하니 ㅎㅎ
그리고 잔뜩 온 홍차들!
라벨지인줄 알았더니, 직접 자른 핸드메이드 라벨.
하나하나 소분하고, 손으로 라벨 만들고, 고생하셨어요 ㅠ_ㅠ;;;
세트로 이렇게!!
예쁩니다!!!!
그리고 박스에 이런거 막 쓰지 마세요.
아까워요.
'퓨어'하신 분도 마구마구 쓰시더니.. 이런 부르주아 여성들...
그리고 강추하던 카사블랑카를 과감하게 뜯어서 핫티로!
이야!!!!!!!!!!!!!!!!!!!!!!!!! 최고!!!!!!!!!!!!!!!!!!!!!!!!!!!!!!!!!
마시다가 2번째 우린 차랑 같이 섞어서 아이스티로도 마셔봤는데..
우와!!!!!!!!!!!!!!!!!!!!!!!!!!!!!!!
이게 따뜻할 땐 민트향이 훅 몰려오고 베르가못 향은 은은했는데,
시원하니 민트향 위로 베르가못향이 조금 더 몰려오는 느낌이다..
와.. 좋다!
나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택배들 ㅠ_ㅠ
방학이 이제 드디어, 9일 남았답니다...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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