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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허락해준 쇼핑목록.

by 솔앙 2015. 10.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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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기 전, 오빠가, 절대로 보따리상 처럼 이것저것 막 사오지 말라고 했다.

굳게 약속하고, 그래도 사야하니 산 것들.

 

선물은 다 빼고, 오로지 내 것!

 

면세점에서 산것들.

 

러쉬 더티, 달팡 오일, 비쉬 세안솝, 키스미 마스카라.

 

 

 

 

루피시아 나가사키 한정 비도로, 카스테라.

마리아주 카사블랑카, 맛챠, 라빠르쉐.

(하카타 한정은 못 샀다. 하카타역에 있다가 텐진 다이마루에 루피시아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하카타 한정은 하카타역 한큐백화점 지하 루피시아에 있다고 한다... 팥 들어간 홍차를 못 사다니....)

 

 

 

 

그리고 면세점에서 가져온 로이즈.

 

 

 

 

 

 

일본에서 꼭 사오고 싶었던 호로요이, 명란튜브, 무히.

 

 

 

 

내 물건들은 이걸로 끝.

 

 

뭐 많이 산 것 같은데 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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