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기 전, 오빠가, 절대로 보따리상 처럼 이것저것 막 사오지 말라고 했다.
굳게 약속하고, 그래도 사야하니 산 것들.
선물은 다 빼고, 오로지 내 것!
면세점에서 산것들.
러쉬 더티, 달팡 오일, 비쉬 세안솝, 키스미 마스카라.
루피시아 나가사키 한정 비도로, 카스테라.
마리아주 카사블랑카, 맛챠, 라빠르쉐.
(하카타 한정은 못 샀다. 하카타역에 있다가 텐진 다이마루에 루피시아가 있다고 해서 갔더니,
하카타 한정은 하카타역 한큐백화점 지하 루피시아에 있다고 한다... 팥 들어간 홍차를 못 사다니....)
그리고 면세점에서 가져온 로이즈.
일본에서 꼭 사오고 싶었던 호로요이, 명란튜브, 무히.
내 물건들은 이걸로 끝.
뭐 많이 산 것 같은데 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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