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태극기를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날 부터 태극기를 걸었던 기억이 없다.
엄마가 알아서 하셨나 싶기도 하고.
난 태극기가 없다.
태극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조기를 어떤날 게양해야하는지, 어떻게 거는지도 알지만
태극기는 없다.
이런 날만 태극기 걸면서 유난스러운 것 보다
항상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무데나 쓰레기 같은것 좀 버리지 않는 그런거.
어제는 아이와 남편이 보고싶어하던 암살을 봤다.
나는 지난달 이미 봤고, 두 남자는 못 봐서 어제 저녁에 극장 나들이.
암살 천만! 올레!
꼭 1등 할 수 있길!
사.랑.해.요. 하.배.우.
그리고 오늘 드디어 벼르던 떡볶이!
바로바로 동대문 엽기 떡볶이!
아이 때문에 오리지널 못 먹고 가장 안 매운걸로!
계란찜과 주먹김밥 같이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구나!
주먹김밥에 떡볶이 소스를 부어먹으니 행복한 맛!
또 먹고 싶으다....!!!!
여유로운 토요일 끝.
내일 송도 가고 싶었는데, 그냥 수영장 가자는 아이 ㅡ_ㅡ;
그럴까;;;;;; 싶네;;;;;;
어쨌거나 마지막주엔 거제에 꼭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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